올해는 좋지 못했던 궂은 날씨탓에 흉년을 맞은 작목들이 많습니다.
벼에 이어 고구마도 흉작이리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늦게 심은 고구마는 수확을 포기한 농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 농원도 수확시기를 20여일 늦춰가며 수확을 했습니다만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로 인하여 일찍 판매를 종료하게 되어  고객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구마 맛은 아주 좋은 편이어서 많은 고객님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내년에도 더 맛있는 호박고구마를 생산하도록 미생물농법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용해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내년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