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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아피스 보도내용 (농업인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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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향나루 작성일09-12-18 21:15 조회7,4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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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아피스 보도내용 (농업인 성공사례)
이름 : 한아름농장 번호 : 10
게시일 : 2002/11/16 (토) PM 07:35:11 (수정 2002/11/19 (화) PM 03:32:04) 조회 : 113

<아피스 인터넷신문에서 퍼온글> 편경애 기자


....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채소를 기를 수 있다!!...한아름농장 최근학씨


삭막한 회색의 도시. 빌딩숲과 아파트들 사이에서 중간중간 살짝 숨통을 틔게 하는 것이 공원이나 놀이터의 녹지였다면, 최근의 도시는 조금씩 조금씩 초록을 더해가는 추세이다. 집집마다 화초를 기른다거나, 공원을 녹지화하는 녹화사업이 아파트 부녀회의 주요사업중의 하나가 될 정도. 그만큼 도시민들이 건강을 생각해 자연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때를 같이해 도시민들이 직접 가정에서 엽채류를 기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개발의 주인공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한아름농장의 최근학씨. 올해 마지막 오이수확에 분주한 한아름농장을 찾았다.
바쁜 수확기 중에도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는 '농민발명가' 최근학씨

최근학씨는 65년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최근학씨가 살던 곳은 공주. 하사관으로 8년간 군생활을 한 최근학씨는 전역 후 처가쪽인 서산으로 둥지를 옮겼다. 지금은 오이와 방울토마토를 주로 재배하고 있지만 수입개방에 대비해 돌파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최근학씨의 ‘개발열기’는 이미 입증된 사례가 여러 건이다.

95년 폐양액재활용 기술개발, 97년 심야전력 활용 보조난방 기술개발, 2000년에서 2001년까지는 은행잎을 이용한 해충방제기술 개발에 힘을 쏟았고, 99년 벤처농업인상에 이어 올해에도 창업경연대회에서 ‘도심가정용 채소밭 상품화’라는 주제로 벤처농업인상을 수상했다. ‘농민 발명가’라 불리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다.

‘도심가정용 채소밭’엔 신선함이 담뿍~

채소밭은 5절 크기의 스티로폼 상자에 종묘의 수대로 동그란 구멍이 뚫려 있고, 정해진 수의 종묘와 함께 양액 A액과 B액, 숯, 종이컵이 제공된다. 이 한상자만으로도 가정에서는 신선한 엽채류를 먹을 수 있다는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했던가! 그렇다면 3년간 거친 최근학씨의 실패는 오늘의 성공을 가져다 준 귀중한 체험.

처음 종묘를 제공할 때에는 스티로폼 용기를 생각하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종묘를 기를 수 있도록 담아 주는 플라스틱 컵을 활용한 것. 하지만 종묘가 조금만 더 키자라기를 하면 이 플라스틱 컵은 무게를 견디지 못했다. 그래서 쓰러지는 일이 다반사.
이를 극복하기 위해 네모난 스티로폼 박스에 구멍을 뚫어 종묘컵을 고정시키기에 이르렀다. 스티로폼 용기가 컵을 고정하고 있기 때문에 작물이 커도 쓰러지지 않을 뿐 아니라, 양액을 공급하는 데에도 훨씬 편리해졌다. 보온효과까지 누를 수 있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한, 작물을 기를 수 있게 되었다.
이‘채소밭’의 성패는 ‘뿌리’에 달려있다. 조그만 컵 용기에서 밑으로 뿌리가 얼마나 잘 나오느냐가 중요한 관건인 셈. 뿌리가 밑으로 잘 자라서 컵 밖으로 나와야만 양액을 빨아들일 수 있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으면서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종묘컵 밑에 구멍을 뚫어놓은 것도 이 때문이다.

종이컵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마디로 말해 ‘계량컵’이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양액 A액과 B액은 섞어놓으면 침전물이 생기기 때문에 따로 병에 담아 포장된다. 이때 양액 A액과 B액을 종이컵에 반씩 따라서 스티로폼 상자 안에 넣어 주면 ‘채소 기르기’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 된다.
최근학씨는 가정에서 채소를 기르면 어떤 점에 신경을 써야 할까 연구했다.

그러다 보니 실제 도심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까지 고려해 ‘숯’까지 준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는 가정에서, 물에 녹아 있는 각종 독소와 정화약품 등을 걸러줄 수 있는 물질을 생각하다가 마침내 구한 것이 숯이다. 숯의 정화작용과 해독작용, 살균작용까지 생각한 최근학씨의 처방.
또 각 엽채류 채소밭 상자마다 스티로폼 상자에는 한 개의 구멍이 더 뚫려 있다. 이른바 ‘환기구’인데, 처음에는 여분으로 공급된 종묘를 기르다가 혹시 실패한 종묘가 생기게 되면, 실패한 종묘를 버리고 그 자리를 여분의 종묘를 대신 옮겨주면 된다.
그렇게 되면 한 자리게 비게 되므로, 이를 ‘환기구’로 활용하게 된다는 것. 이 환기구를 통해 양액의 보충시기와 수분보충시기를 알 수 있다. 특히 수확이 시작되면 양액의 감소 속도가 빨라지므로 수분과 양액보충시기를 맞춰주어야 한다.

2003년 1월, 도시에는 채소밭 열풍이 분다!!
종묘와 숯, 그리고 양액을 공급하는 이 ‘도심 가정용 채소밭’은 원가가 적기 때문에 높은 부가가치를 낸다. 그만큼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기미가 확실하게 보인다는 것. 그리고 전자상거래를 통해 공급하므로 소비자와이 직거래는 당연한 과정이다.

소비자가 무엇보다 이 ‘채소밭’에 열광(?)하게 될 것은 또 자명한 사실이다. 손쉬운 관리만으로도 ‘믿을 수 있는 채소’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재배가 손쉬운 것은, 미리 준비된 양액과 비율이 설명되어 있고, 물과 양액만 공급해주면 별 문제 없이 엽채류를 재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정에서 직접 재배하다 보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매력. 누구보다 스스로 재배한 것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작은공간으로 저렇게 풍성한 텃밭을 가꿀수 있는것이 신기하다.
그리고 병충해 관리가 쉽다는 점. 대량생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딧물 등 충해가 생길 경우에는 직접 손으로 손질을 해 주어도 되고, 상추나 치커리 등 공급되는 종묘들은 병해가 거의 없는 작물이라는 점도 손쉬운 관리를 돕는다.

이 정도 되면 주부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시간문제. 다만 보완할 점을 몇 가지 개선하고, 본격적으로 종묘장을 만들고, 종묘를 키우는 데 투자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양산시기를 내년 1월로 정해 놓고 있다. 2003년 1월에는 도심에 채소밭 열풍이 불지 않을까 기대되는 대목이다.

최근학씨는 최근 서울의 한 ‘디자이너’라고 밝힌 사람이, “스티로폼 용기 색깔이 흰색인 것은, 도시미관에 맞지 않으니, 외피 포장의 색깔이나 디자인을 내가 해 주고 싶다.”라는 연락이 왔다며 “디자인이나 기타 개선점을 꾸준히 보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인 ‘도심 가정용 채소밭’이 농민과 도시민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채소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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