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사례공모 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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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향나루 작성일09-12-18 20:22 조회11,9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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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사례공모 우수작 입상수기
글쓴이 최근학 등록일 2004-04-27 [17:59] 조회수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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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의 길은 (에너지절약 사례공모 우수작)
이름 : 운영자 번호 : 7 (2003.3.30 새 홈으로 옮김)
게시일 : 2001/01/26 (금) AM 11:08:36 (수정 2002/03/16 (토) PM 11:35:28) 조회 : 285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 절약사례공모 우수작 (상금 50만원)
제목 : 위기극복의 길은 에너지 절약속에 있다
벌써 몇해가 지난 일이지만 우루과이 라운드라는 거대한 파고속에서 태동한 WTO 체제의 출범은 어느날 갑자기 닥쳐온 상황이었으므로 농업인들이 겪어야하는 고통은 이만저만한 일이 아니었다.
엎친데 덮친다는 말처럼 지난해 말에는 또 다른 메가톤급의 IMF 한파가 온나라를 강타함으로서 우리나라의 경제는 크나큰 위기를 맞게 되었고 그로 인한 피해는 우리 농업인들이라고 피할 것은 없었다.
특히 농업분야에서 나와같이 시설원예 농사를 짓고있는 농가들에겐 엄청난 시련을 안겨주게 되었다.
환율상승에 따른 유류값 상승은 비료, 농약, 각종 농자재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더구나 어려움이 닥쳐오면 먹거리부터 줄여나가는 소비자들의 습성 때문에 농산물값은 생산량은 적어도 소비위축으로 인한 바닥세를 면치 못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해 시설재배 농가들의 난방포기 속출이 늘어나면서 그야말로 우리 농업을 뿌리채 흔들어대는 현실에 부딛치고 보니 금년도 영농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갈등을 가져왔다.
새해 영농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고심하던 어느날 나는 이럴때일수록 계획성없는 농업은 생존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작물별 생산계획과 판매계획을 전년도 보다도 더욱 세밀하게 세우고 어떻게 하면 한푼이라도 더 생산비를 경감시켜 나갈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구상을 해 나갔다.
나는 생산비를 경감시켜 나갈 수 있는 길은 시설농가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에너지를 절약하는데서 찾아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내가 경영하고 있는 영농규모는 개인적으로는 가정에 6백평짜리 연동하우스와 3백평짜리 하우스 등 9백평을 운영하고 있고 영농조합법인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자로서 공동운영하는 공정육묘장 1천5백평의 철골유리온실과 7천6백평의 연동하우스가 있다.
이렇게 대규모 온실을 운영하다보니 모두가 유류를 이용한 가온시설로서 유류값이 차지하는 비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한방울의 석유도 생산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경제개발의 붐을 타고 석유류만 사용할 수 있는 난방기기들만 만들어 보급한 탓으로 결국 어려운시기를 맞아 최종 피해자는 농민들 몫으로 남게 된 것이다.
이제와서 이 위기를 누구탓이냐고 따지기전에 에너지 절감운영을 하지 않고서는 누구도 살아남기 힘들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시설비 부담을 불러온다는 생각으로 나는 먼저 내가 최소경비로 해결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기로 하였다.
제일 먼저 6백평의 방울토마토 재배 하우스에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축열 물주머니를 이랑에 설치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가장 열손실이 많은 측면 치마부위를 비닐+부직표를 설치했고 측면 커텐 안쪽에 또 한겹의 부직표벽을 설치했다.
또한 온실중방밑으로 3중대형 턴널을 설치하고 동별로 위, 아래로 올리고 내려줄 수 있도록 아침, 저녁으로 조금은 번거롭지만 수동개폐기를 부착시켰다.
열손실이 많은 밤에는 내려서 밀폐시켜주고 낮에는 환기를 위해 열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경유를 사용하는 난방기를 대체에너지 난방기로 교체하는 것이다.
나는 몇 년전 법인 공동농장 화재로 불에타서 방치해둔 헌 온풍기를 활용해 노통을 뜯어내고 레일식 화덕을 만들어 장착하고 온도만 상승되면 휀이 돌아 더운바람을 닥트로 온실끝까지 불어넣어 주는 연탄 온풍기를 자가제작하여 설치했으며 경유온풍기 한 대에는 20~30%까지 100% 연소시켜 절감해 준다는 연료절감기를 부착하여 가동시킴으로서 연탄온풍기와 함께 에너지절약형으로서 역할을 힘껏 발휘하고 있다.
또한 기존 설치되어 있는 지중보일러도 가동하고 있다.
지난 2월 8일 방울토마토를 정식하여 한달간 소요된 연료비를 계산해 보니 하루에 연탄 30장×250원=7,500원과 농업용 면세류 1,200ℓ×472원=566,400원으로 1개월 연료비 791,400원이 들었다.
경유로만 난방했을 때 보다 50% 이상이 절감된 셈이다.
조그만 노력이 이만큼의 절약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고 나는 연료절감시설 착안에 몰두해 나갔다.
3백평 온실에는 양액재배 베드속에 깔아놓은 지중난방 XL파이프를 베드위로 꺼내어 지표난방시설로 전환시키고 참외를 정식하고 턴널을 해준 후 온풍기를 가동하지 않고 턴널 속에 지표난방으로 바꾼 보일러만 가동시켜 실험해 본 결과 1일 경유소비량은 16ℓ로 이 시설도 40%이상 연료절감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법인공동체농장에는 농업인개발과제로 신청하여 선정된 정부보조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심야전력을 이용한 온실공간 및 지중보조 난방시설을 설치해 실증시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밤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심야전력으로 심야온수기로 물을 데워서 온실 기둥에 설치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더운물이 순환됨으로서 발생하는 열량만큼 기존 설치되어 있는 온풍기 및 지중보일러 가동횟수가 그만큼 줄어들므로 연료를 절약하는 기술이다.
지난 2월 3일 가동하여 3월 30일까지 체크한 연료사용수치는 시험구 6백평에서 3,243ℓ, 대비구 6백평 온실에서는 4,051ℓ를 사용하여 808ℓ를 절약하게 되었다.
또 하나는 공정유묘장 연료절감 시설이다.
140만칼로리 보일러에는 연료절감기를 부착하여 불안전연소를 100% 연소시켜 연료절감을 해 나가고 있고 육묘베드밑에 보조난방기로 설치한 온풍기 바람을 활용하기 위해 비닐닥트를 동당 베드 수량만큼 15개 라인을 설치하고 온풍기에서 나오는 풍량을 조절하기 위해 볼펜을 이용하여 작은 바람구멍을 뚫어줌으로서 고르게 더운바람을 분포시켜 주어 근권난방 효과를 가져와 작물에게도 좋은 생육효과를 줌과동시 기존 보일러 파이프라인의 가동횟수가 줄어들어 연료절감을 시켜나가고 있다.
그리고 베드옆에는 닥트에서 나오는 열을 조금이라도 빼앗기지 않으려고 비닐로 치마를 설치하였다.
얼마만큼의 유류가 절감되는지는 아직 측정을 못해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 시설도 많은 유류절감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에너지를 절약해 나간다는 것은 우리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고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어떻게 해서든 생산비를 줄여야 한다.
생산비를 줄여나가는 길은 제일먼저 에너지를 절감해 나가는 것이 우선해야 가장 큰 불길을 잡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도 에너지절감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다짐하고 오늘도 또 하나의 절감기술을 구상하여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로 농촌지도소를 통해 신청하였다.
과제명은 보온덮개를 이용한 온실내부 커텐의 자동화 개.폐장치 시설개발이다.
유가상승에 따른 대체난방기 및 시설개발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완벽한 자동화가 되어 있지 않고 난방 대체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거나 가연성 폐기물 등을 이용하여 부분난방 또는 보조난방으로 활용하고 있으므로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고 있음은 물론 연탄까스와 분진등으로 시설물의 수명단축과 작물관리 환경공해발생 등 큰 문제점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개발하고자 하는 보온덮개커텐 자동화장치 개발과제는 최근 카시미론솜과 부직표, 방습지, 망사등 6~7겹으로 가볍게 제품화되어 보급되고 있는 보온덮게 커텐은 50% 이상의 연료비 절감이 된다는 것이 설치농가들로부터 입증되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설은 완벽한 자동화가 정립되어 있지 않아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고 있어서 이번에 개발과제로 구상하여 개발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개발에 성공만 한다면 모든 문제점들이 해결된 시설농가들에 획기적인 연료절감형 난방시설로 자리잡아 가리라고 확신한다.
나는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절약형 농업기술개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절약형 양액재배기술, 절약형 양액공급기 설치기술, 절약형 지중난방기 설치기술, 무배지 양액재배 기술, 퇴수양액 재활용기술개발 등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절약형 쪽으로만 주변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을 주제로 다양한 농업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생산비절감형 농업기은 물론 에너지절감 시설개발 및 환경친화적 신농업 기술개발과 보급에 남은 젊음을 다바쳐 나가고져 다짐해 본다.
글쓴이 최근학 등록일 2004-04-27 [17:59] 조회수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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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의 길은 (에너지절약 사례공모 우수작)
이름 : 운영자 번호 : 7 (2003.3.30 새 홈으로 옮김)
게시일 : 2001/01/26 (금) AM 11:08:36 (수정 2002/03/16 (토) PM 11:35:28) 조회 : 285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 절약사례공모 우수작 (상금 50만원)
제목 : 위기극복의 길은 에너지 절약속에 있다
벌써 몇해가 지난 일이지만 우루과이 라운드라는 거대한 파고속에서 태동한 WTO 체제의 출범은 어느날 갑자기 닥쳐온 상황이었으므로 농업인들이 겪어야하는 고통은 이만저만한 일이 아니었다.
엎친데 덮친다는 말처럼 지난해 말에는 또 다른 메가톤급의 IMF 한파가 온나라를 강타함으로서 우리나라의 경제는 크나큰 위기를 맞게 되었고 그로 인한 피해는 우리 농업인들이라고 피할 것은 없었다.
특히 농업분야에서 나와같이 시설원예 농사를 짓고있는 농가들에겐 엄청난 시련을 안겨주게 되었다.
환율상승에 따른 유류값 상승은 비료, 농약, 각종 농자재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더구나 어려움이 닥쳐오면 먹거리부터 줄여나가는 소비자들의 습성 때문에 농산물값은 생산량은 적어도 소비위축으로 인한 바닥세를 면치 못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해 시설재배 농가들의 난방포기 속출이 늘어나면서 그야말로 우리 농업을 뿌리채 흔들어대는 현실에 부딛치고 보니 금년도 영농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갈등을 가져왔다.
새해 영농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고심하던 어느날 나는 이럴때일수록 계획성없는 농업은 생존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작물별 생산계획과 판매계획을 전년도 보다도 더욱 세밀하게 세우고 어떻게 하면 한푼이라도 더 생산비를 경감시켜 나갈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구상을 해 나갔다.
나는 생산비를 경감시켜 나갈 수 있는 길은 시설농가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에너지를 절약하는데서 찾아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내가 경영하고 있는 영농규모는 개인적으로는 가정에 6백평짜리 연동하우스와 3백평짜리 하우스 등 9백평을 운영하고 있고 영농조합법인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자로서 공동운영하는 공정육묘장 1천5백평의 철골유리온실과 7천6백평의 연동하우스가 있다.
이렇게 대규모 온실을 운영하다보니 모두가 유류를 이용한 가온시설로서 유류값이 차지하는 비중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한방울의 석유도 생산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경제개발의 붐을 타고 석유류만 사용할 수 있는 난방기기들만 만들어 보급한 탓으로 결국 어려운시기를 맞아 최종 피해자는 농민들 몫으로 남게 된 것이다.
이제와서 이 위기를 누구탓이냐고 따지기전에 에너지 절감운영을 하지 않고서는 누구도 살아남기 힘들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시설비 부담을 불러온다는 생각으로 나는 먼저 내가 최소경비로 해결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기로 하였다.
제일 먼저 6백평의 방울토마토 재배 하우스에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축열 물주머니를 이랑에 설치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가장 열손실이 많은 측면 치마부위를 비닐+부직표를 설치했고 측면 커텐 안쪽에 또 한겹의 부직표벽을 설치했다.
또한 온실중방밑으로 3중대형 턴널을 설치하고 동별로 위, 아래로 올리고 내려줄 수 있도록 아침, 저녁으로 조금은 번거롭지만 수동개폐기를 부착시켰다.
열손실이 많은 밤에는 내려서 밀폐시켜주고 낮에는 환기를 위해 열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경유를 사용하는 난방기를 대체에너지 난방기로 교체하는 것이다.
나는 몇 년전 법인 공동농장 화재로 불에타서 방치해둔 헌 온풍기를 활용해 노통을 뜯어내고 레일식 화덕을 만들어 장착하고 온도만 상승되면 휀이 돌아 더운바람을 닥트로 온실끝까지 불어넣어 주는 연탄 온풍기를 자가제작하여 설치했으며 경유온풍기 한 대에는 20~30%까지 100% 연소시켜 절감해 준다는 연료절감기를 부착하여 가동시킴으로서 연탄온풍기와 함께 에너지절약형으로서 역할을 힘껏 발휘하고 있다.
또한 기존 설치되어 있는 지중보일러도 가동하고 있다.
지난 2월 8일 방울토마토를 정식하여 한달간 소요된 연료비를 계산해 보니 하루에 연탄 30장×250원=7,500원과 농업용 면세류 1,200ℓ×472원=566,400원으로 1개월 연료비 791,400원이 들었다.
경유로만 난방했을 때 보다 50% 이상이 절감된 셈이다.
조그만 노력이 이만큼의 절약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고 나는 연료절감시설 착안에 몰두해 나갔다.
3백평 온실에는 양액재배 베드속에 깔아놓은 지중난방 XL파이프를 베드위로 꺼내어 지표난방시설로 전환시키고 참외를 정식하고 턴널을 해준 후 온풍기를 가동하지 않고 턴널 속에 지표난방으로 바꾼 보일러만 가동시켜 실험해 본 결과 1일 경유소비량은 16ℓ로 이 시설도 40%이상 연료절감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법인공동체농장에는 농업인개발과제로 신청하여 선정된 정부보조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심야전력을 이용한 온실공간 및 지중보조 난방시설을 설치해 실증시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밤 10시부터 아침 8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심야전력으로 심야온수기로 물을 데워서 온실 기둥에 설치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더운물이 순환됨으로서 발생하는 열량만큼 기존 설치되어 있는 온풍기 및 지중보일러 가동횟수가 그만큼 줄어들므로 연료를 절약하는 기술이다.
지난 2월 3일 가동하여 3월 30일까지 체크한 연료사용수치는 시험구 6백평에서 3,243ℓ, 대비구 6백평 온실에서는 4,051ℓ를 사용하여 808ℓ를 절약하게 되었다.
또 하나는 공정유묘장 연료절감 시설이다.
140만칼로리 보일러에는 연료절감기를 부착하여 불안전연소를 100% 연소시켜 연료절감을 해 나가고 있고 육묘베드밑에 보조난방기로 설치한 온풍기 바람을 활용하기 위해 비닐닥트를 동당 베드 수량만큼 15개 라인을 설치하고 온풍기에서 나오는 풍량을 조절하기 위해 볼펜을 이용하여 작은 바람구멍을 뚫어줌으로서 고르게 더운바람을 분포시켜 주어 근권난방 효과를 가져와 작물에게도 좋은 생육효과를 줌과동시 기존 보일러 파이프라인의 가동횟수가 줄어들어 연료절감을 시켜나가고 있다.
그리고 베드옆에는 닥트에서 나오는 열을 조금이라도 빼앗기지 않으려고 비닐로 치마를 설치하였다.
얼마만큼의 유류가 절감되는지는 아직 측정을 못해 확인할 수는 없지만 이 시설도 많은 유류절감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에너지를 절약해 나간다는 것은 우리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고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어떻게 해서든 생산비를 줄여야 한다.
생산비를 줄여나가는 길은 제일먼저 에너지를 절감해 나가는 것이 우선해야 가장 큰 불길을 잡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나는 앞으로도 에너지절감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다짐하고 오늘도 또 하나의 절감기술을 구상하여 현장애로기술 개발과제로 농촌지도소를 통해 신청하였다.
과제명은 보온덮개를 이용한 온실내부 커텐의 자동화 개.폐장치 시설개발이다.
유가상승에 따른 대체난방기 및 시설개발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완벽한 자동화가 되어 있지 않고 난방 대체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거나 가연성 폐기물 등을 이용하여 부분난방 또는 보조난방으로 활용하고 있으므로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고 있음은 물론 연탄까스와 분진등으로 시설물의 수명단축과 작물관리 환경공해발생 등 큰 문제점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개발하고자 하는 보온덮개커텐 자동화장치 개발과제는 최근 카시미론솜과 부직표, 방습지, 망사등 6~7겹으로 가볍게 제품화되어 보급되고 있는 보온덮게 커텐은 50% 이상의 연료비 절감이 된다는 것이 설치농가들로부터 입증되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설은 완벽한 자동화가 정립되어 있지 않아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고 있어서 이번에 개발과제로 구상하여 개발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개발에 성공만 한다면 모든 문제점들이 해결된 시설농가들에 획기적인 연료절감형 난방시설로 자리잡아 가리라고 확신한다.
나는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절약형 농업기술개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절약형 양액재배기술, 절약형 양액공급기 설치기술, 절약형 지중난방기 설치기술, 무배지 양액재배 기술, 퇴수양액 재활용기술개발 등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절약형 쪽으로만 주변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을 주제로 다양한 농업기술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생산비절감형 농업기은 물론 에너지절감 시설개발 및 환경친화적 신농업 기술개발과 보급에 남은 젊음을 다바쳐 나가고져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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